경남 통영시유소년축구클럽은 지난 26일 전용구장인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유소년 2기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그동안의 출석일수와 성실성, 인성 등의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은 초등학교 6학년생 25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배봉윤 통영시체육회 사무국장과 강석수 통영시청 체육청소년과장이 참석해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6학년 수료생들과 4,5학년 후배들의 친선경기도 펼쳐졌다.
통영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통영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유소년축구클럽은 주말 2회, 주중 방과후 1회 등 축구수업을 받고 있다.
유소년클럽은 6세 이상의 유치부와 1~2학년, 3~4학년, 5~6학년, 선수육성반으로 편성돼 있으며, 각각 전담 지도자들이 축구지도를 하고 있다.
프로와 실업팀 출신인 지도자 5명은 충분한 선수경력과 지도경력에 성실성으로 유소년 축구인재의 조기발굴을 위한 육성반과 축구를 즐기는 보급반 등 2가지 목표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통영시유소년클럽은 올해 2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와 대한축구협회의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정책에 따라 주중 학교수업과 지역별 주말리그제, 방학중 전국대회 참가 등 ‘공부하며 즐기는 축구’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4~5학년생 25명으로 선발된 선수육성반이 동계훈련에 들어가 내년 주말리그와 전국대회 출전을 대비하고 있으며, 동계훈련 기간 중 1월 6일부터 열리는 통영시장배 스토브리그와 1월 21일부터 열리는 진주시장배 스토브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광우 통영시유소년클럽 감독은 “유소년 축구선수는 철저한 개인기술과 기본기 위주로 가르쳐야 한다”며, “감독의 성적을 위해 가능성 있는 아이들을 희생시키는 축구수업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순천 유소년클럽 운영실장은 “유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과 사회성을 키우고, 축구영재의 조기발굴과 육성을 위한 선진 축구시스템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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