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제13대 박헌규 부시장(56세)의 취임식이 4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개최됐다.
박헌규 신임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동료와 시민을 위한 배려와 화합으로 새로운 각오로 좋은 결의를 다지는 한 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서민 중심의 서비스 행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박 부시장은 "높아지고 있는 시민의 기대에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많이 듣고 깊이 고민해 진지한 자세로 시민의 기대를 찾아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해야 한다. 통영의 역사를 만드는 주역으로서 '바다의 땅' 통영을 여는데 공무원들이 앞장 서자"고 강조했다.
박헌규 부시장은 경남 거제시 거제면에 출생해 통영동중, 통영고, 명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호주의 울롱공대에서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74년 병무청 9급공채로 공직에 첫 출발을 했으나, 1978년 12월 7급 공채로 다시 공직에 몸담았다.
199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행안부 지방행정연수원 서무담당, 민방위국 편성운영과 시설장비담당을 거쳐 행안부 자치행정국 실업대책과와 주민과에 근무한 후 2003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과 주 싱가포르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다.
2008년 경남도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으로 재직하다 제13대 통영시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박헌규 부시장은 내무행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관표창,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학구파이며, 탁월한 행정 수행능력과 해박한 지식으로 국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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