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은 지난 5일과 6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유초중학교장 및 교육청 직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경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교육조직의 환경변화와 혁신에 대한 인식과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5일에는 2009학년도 학교평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계룡초등학교와 지세포중학교가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한데 이어 ‘학교향상 분위기 조성과 대책방안’, ‘거제해양관광교육 활성화 방안’, ‘교육과정 자율화 방안’에 관해 분임 토의를 실시했다.
또한 경상남도의회 김해연 의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경상남도의 교육현안과 거제시의 발전과제’에 관한 주제특강을 실시하고 거제교육의 현안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6일에는 거제교육발전 방안에 관한 주제특강을 실시하고 학교 운영의 내실화 방안과 우수 운영사례를 상호교환함으로써 친목도모의 기회도 가졌다.
박찬재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거제교육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아낌없는 열정을 보내주시는 각급 학교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거제를 명문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교육청은 행사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이 제시한 다양한 건의 및 제안사항을 수렴하고 워크숍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각급 학교에 전파함으로써 학교운영의 내실화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거제/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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