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9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구운몽’ 나주판 발간 300주년, 서울서 기념행사 개최

300년전 한국 최초의 대중소설 나주서 출판...학술대회, 특별전시로 한국문학 뿌리와 미래 조명
등록날짜 [ 2025년09월01일 13시16분 ]
 
소설 구운몽 나주판 발간 300주년을 맞아 한국문학의 뿌리를 기리는 기념행사에 서울에서 성황리에 열리고있다. 나주시는 최근 서울 덕성여대에서 ‘구운몽 나주판 출간 300주년 학술대회’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학술대회와 특별전시를 통해 나주판 구운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문학의 미래를 함께 조망했다.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꾸준히 사랑받아온 국민소설 구운몽은 1687년 창작된 이후 필사본으로 전해지다 1725년 나주에서 목판본으로 출간되며 대량 보급이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대중, 상업소설이 나주에서 탄생하게 됐다.
 
정병설 서울대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나주판 구운몽 발간으로 한국 문학사에 대중소설 시장이 열렸다”며 “지방에서도 우리 문학사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또 “당시 나주목사 정각선의 집안 배경과 고려 시대부터 축적된 출판 인프라가 이러한 역사적 출판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탑골미술관에서는 특별전시 ‘꿈으로 지은 집’이 개막됐다. 전시에서는 1725년 나주에서 발간된 구운몽 목판본을 비롯해 이광수, 최인훈 등 근현대 문학작품 속 ‘꿈’의 서사를 재조명했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축사에서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꾸준히 읽히는 구운몽이 300년 전 나주에서 발간되었다는 사실은 큰 자부심”이라며 “나주가 한국문학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운몽 나주판 발간 300주년 특별전시는 오는 9월 20일까지 열리며 학술대회 자료집은 백호문학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이데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려 0 내려 0
신평강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나주시, 2025년 스타기업 신규 선정
나주시, 2025년 스타기업 신규 선정
나주시, 민원서비스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나주시, 2025년 스타기업 신규 선정 (2025-09-01 13:21:30)
순천시, 농촌마을의 이야기 담는 ‘마을자원기록’ 프로그램 운영 (2025-09-01 10:48:32)
나주시, 중앙 정책과 지역 현장...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광주특별시 남구, ‘온(溫) 마...
순천 송광사 오십삼불회도, 국...
순천시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
광주특별시 서구, ‘2026 아동...
전남광주특별시-전북특별자치도...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