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인구가 조만간 6만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고성군 인구는 57,100명으로 전년 대비 1,150명이 증가하여 2007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고성군은 1964년 13만8천명에 달하던 인구가 매년 1,500여 명씩 감소 되어오다 2007년 조선산업특구 지정 이후 전년 대비 2007년말 84명, 2008년말 557명, 2009년말 1,150명의 인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대부분의 시군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고성군의 다양한 인구유입시책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특히, 고성 조선산업특구 지정으로 관련 기업체 종사자의 전입이 크게 늘어난 것과 생명환경농업 정착 및 공룡세계엑스포 성공 개최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인구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로 볼 때 군 인구 6만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출산장려금 지원, 전입자 및 다자녀 가구 인센티브 제공, 취업 알선 등 단기적 시책은 물론 택지,주택 적기 공급, 보육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 장기적 시책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인구 10만 글로벌 고성시 건설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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