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천주교마산교구태평성당(주임신부 조재용)은 불우이웃돕기성금 900만원을 지난 11일 통영시(시장 진의장)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해 본당 설립 80주년을 맞아 격동과 파란의 세월을 되돌아보며 지역사회 속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자임하면서 교회공동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자는 신자들의 작은 정성으로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 지원되어 지역민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천주교태평성당은 4년 전부터 매월 한차례 통영구치소봉사와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도남동 수륙 터 해안가를 청소 해 오고 있으며, 그로 인해 통영거제환경연합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는 본당 설립 80주년을 맞아 '생명나눔운동'장기기증, 80주년기념행사와 더불어 故김수환추기경 추모음악회, 시민대상으로 한 차동엽 신부, 황창연 신부의 초청강연,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전달식에서 조재영 주임신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신자들은 물론 지역민과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언제나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신앙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의장 통영시장은 “신앙공동체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파수꾼이 되어줘서 감사하고, 멈춤없는 이웃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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