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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식중독과 기타 전염병의 발병률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설사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연중 실시하고 있는 급성설사질환 병원체 감시사업의 검사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까지 수집된 설사환자 가검물의 5% 미만(월 평균 200여건 중 10건 미만)에서만 검출되던 노로 바이러스가 11월(102건 중 28건, 27.5%)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2월에는 46%(205건 중 96건)의 검출률을 보였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식수를 마시거나 가열하지 않은 조개, 굴 등을 섭취했을 때 감염되기 쉬우며, 환자가 발생할 경우 사람간의 전파가 가능하므로 환자의 분변 혹은 구토물에 의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염소 및 열탕소독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음식 조리자가 감염된 경우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7일 정도는 바이러스를 배출하므로 집단급식소 등에서 음식물을 취급해서는 안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설사와 구토를 동반한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데 건강한 성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2~3일 정도 지속되다가 경미해지지만 어린이나 노약자와 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입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탈진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동절기 집단 식중독 등 설사환자가 주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많이 발생함에 따라, 기온이 낮은 겨울철이라도 음식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은 항상 충분히 익혀 먹고, 깨끗한 물을 사용하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