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에서는 지난 해 7월 지역 양돈농가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데 이어 지난 8일 고성한우도 무항생제 인증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무항생제 축산농가로 인증 받은 농가는 거류면 구현농장 강태윤씨, 에벤에셀농장 김성도씨, 마암면 한울농장 이희대씨 그리고 구만면 구만농장 최낙용씨 등 4개 한우농가로 현재 4개 농가에서 한우 700두 정도를 사육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축산물생산 5개년 계획’에 따라 토착 미생물 활용 등 고성군의 “생명환경 안전축산물 생산프로그램”을 사육현장에 적극 반영하여 농장 환경 안정화 작업과 무항생제 가축 사육 프로그램을 적용해 이뤄낸 산물이다.
군은 앞으로 이들 한우농가를 무항생제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점)을 동시에 인증받은 양돈농가와 같이 사육단계 HACCP지정을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안전고품질생산 선도 한우농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생명환경안전축산물(무항생제 및 HACCP인증)생산사업을 올해 소 1,000두, 돼지 10,000두로 정해 안전축산물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생명환경 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퇴비생산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무항생제 및 HACCP가 동시 인증된 안전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 유명 백화점 입점, 비선호부위 학교급식 등 다양한 유통전략을 마련하여 소규모 농장형 안전축산물 브랜드의 강점을 적극 어필하여 고성군 생명환경농업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육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성/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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