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14일 오전 8시 30분경 통영시 동호항 굴 수협 앞 해상에 기름을 유출한 선박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통영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에서는 신고가 접수되자 소형방제S-02호 1척과 순찰정S-03, 그리고 20여명의 인력을 긴급 동원해 오일펜스 80m를 30×60m의 오염군 주변에 전장, 유회수기 2대, 유흡착제로 기름을 모두 제거하여 방제작업을 마쳤다.
아울러 해경은 연료 공수급 또는 연료이송 중 부주의로 기름을 유출한 것으로 추정하고 소형방제정을 이용하여 인근 선박을 중심으로 갑판, 외판 등 기름 유출흔적을 탐문 수색하던 중 제8○○호(중형기선저인망, 59톤)에서 선박요동으로 연료유(경유) 약 50ℓ가 갑판 외부 에어벤트를 통해 유출된 흔적을 발견, 기관장 등 선박관계자로부터 확인을 받아 소형방제정의 첫 방제작업과 행위자 적발로 불명으로 끝날 해양오염사고를 적발하는데 기여했다.
이번에 동원된 소형방제S-02호는 작년 년말에 도입되었으며 유회수기1대와 오일펜스가 적재되어 저수심 연안에 발생한 오염사고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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