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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술인노동조합, 민형배 지지 공식 선언

“글로컬 문화수도 완성할 후보”...“실질적 법과 예산 마련으로 지역 문화 토대 닦아온 점 높이 평가”
등록날짜 [ 2026년04월01일 09시49분 ]
 
광주 지역 예술인들로 구성된 광주예술인노동조합이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민형배 경선사무소 민심캠프는 지난 30일 광주예술인노동조합이 경선사무소를 방문해 “남도 문화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글로컬 문화수도를 만들 적임자는 민 후보뿐”이라며 지지 의사를 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예술인은 박근태 위원장을 비롯한 70여명이다.
 
광주예술인노동조합은 이날 지지 선언문을 통해 민 후보가 실질적인 법과 예산으로 지역 문화의 토대를 닦아온 점을 강조하며 세 가지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첫째로 이들은 민 후보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아특법) 개정안의 상임위 통과를 주도한 실천가’로 꼽았다. 최근 사업의 유효기간을 2036년까지 연장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비 지원 급감 등 사업 동력 상실의 위기 속에서 사업 정상화의 전기를 마련한 민 후보의 집요한 의지를 신뢰한다고 밝혔다.
 
둘째로 예술적 자산을 실질적인 먹거리로 만드는 ‘문화산업 생태계 기획자’라는 점에 주목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콘텐츠 생산 중심의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남도의 문화유산을 AI 등 미래 기술과 결합해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모델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셋째로 행정 경계를 넘어 남도 문화의 고유성을 키우는 ‘전남광주 문화벨트 구축’ 비전을 높게 평가했다. 동네와 마을, 시·군 사이의 벽을 허물어 지역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예술 공간으로 가꾸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생산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약속에 깊이 공감했다.
 
이들은 “전남·광주의 통합은 남도의 예술적 잠재력을 폭발시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거대한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예술이 산업이 되고 문화가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위해 민 후보와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민형배 후보는 “예술인분들의 지지는 전남·광주의 영혼을 채우는 가장 소중한 응원”이라며, “창작의 가치가 존중받고 문화가 지역의 강력한 생존 전략이 되는 ‘글로컬 문화수도’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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