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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황일봉)가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의료비 증가율을 둔화시킴으로써 지난해 수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남구의 의료급여 진료비는 258억여원으로 지난 2008년 243억여원에서 15억여원 늘어났으며, 6%의 증가율로 광주시 5개 자치구(평균 증가율 8.5%) 중 가장 낮았다.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약 6억4천여만원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방문과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급권자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료기관이나 약물 치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어 의료급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이전에는 해마다 20% 정도씩 증가해왔던 의료급여 비용을 지난 3년간 10%이하로 둔화시켜왔다.
특히 지난 2007년 7월에는 의료급여 텔레케어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의료급여 관리인력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동별 담당제를 통해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만 6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들이 4,848명의 대상자들에게 총 18,126건의 사례관리를 실시하기도 했다.
남구는 이러한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보건ㆍ복지ㆍ의료가 연계된 종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의료시설 과다 이용자ㆍ불필요한 장기 입원 환자 등에 대한 사례관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은 물론 국가의 재정도 튼튼하게 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의료급여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도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긴급복지 지원제도, 경로당 개․보수 및 운영지원,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복지급여 통합조사 및 결정, 기초노령연금 지급, 지역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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