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동창회 최희동 사무총장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윤수 전남대총장과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그리고 김동철 시당위원장, 김재균, 강기정, 조영택, 이용섭 국회의원이 참석 축사할 예정이다. 

‘최희동의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라는 부제가 붙은 ‘흐르는 물은 다투지 않는다’는 총 3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 최희동이 꿈꾸는 세상에서는 그동안 언론에 발표했던 정치문제에 대한 칼럼을 중심으로, 제2부 최희동이 살아온 이야기에서는 그가 살아온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담담하게 펼치고 있으며, 제3부 바람 따라 다녀온 길에서는 여행가를 꿈꾸었던 그가 다녀온 여행이야기와 느릿느릿 걸었던 옛길을 안내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희망을 위해 우리 스스로를 바꿔야 한다’며 남을 험담하는 광주의 풍토를 남을 칭찬하는 광주의 문화로 바꾸고, ‘자기가 하는 일은 옳고 남이 하는 일은 그르다’는 이분법적인 사고의 청산과 사람이 없다고 한탄할 것이 아니라 ‘사람을 키우자’고 주장하며, 광주를 꿈과 희망이 넘실대는 도시, 살맛나는 신바람 도시, 누구나가 와서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피력하고 있다.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축하의 글에서 ‘최희동 군은 봉사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고 소개 했으며, 안종일 전 광주시교육감은 ‘최총장의 칼럼을 읽으면 후련함과 함께 그의 담대한 기상에 놀란다’고 그를 평한다.  

그 외에도 김윤수 전남대총장, 박주선, 김재균 국회의원, 김국웅 YMCA재단 이사장, 김덕봉 전 총리 공보수석, 일본의 히로세 이사오 사장의 축하 글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