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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전남 中企 정책자금 예산, 33.4% 감소

수도권(35%)과 영남권(34.6%)에 집중, 호남권(12.4%) 소외
등록날짜 [ 2010년01월25일 10시56분 ]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주승용의원(민주당 전남여수시을)에게 제출한 “10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지역본부별 예산배정 현황”에 의하면 광주전남지역의 정책자금 예산은 2,158억5천만원으로써 09년 3,244억5천만원에 비해 33.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승용 의원은 ‘광주전남지역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예산이 줄어든 것은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총예산이 삭감됐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작년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예산은 5조8,555억원이었는데, 올해 예산은 이보다 46.4%인 2조7,200억원이 삭감된 3조1,355억원으로 편성됐다. 

□ ‘09년 대비 ’10년도 사업별 정책자금 증감 내역

(단위 : 억원)

사업명

2009년(A)

2010년(B)

증감(B-A)

창업기업지원자금

11,500

11,000

△500

개발기술사업화지원자금

2,880

1,580

△1,300

신성장기반지원자금

16,300

11,600

△4,700

긴급경영안정지원자금

15,000

2,500

△12,500

사업전환지원자금

1,475

1,475

-

자산유동화

400

200

△200

소상공인지원자금

11,000

3,000

△8,000

계

58,555

31,355

△27,200

또 3조1,355억원 중에서 소상공인지원자금 3,000억원과 자산유동화 200억원, 긴급경영안정지원자금에 포함된 재해자금 200억원 등 3,400억원을 제외한 2조7955억원이 지역본부별로 배정이 됐는데, 이 중에서 광주전남지역본부에 1,232억원, 전남서부에 372억원, 전남동부에 554억5천만원이 배정됐다.

□ 2010년도 지역본부별 예산 배정 현황

(단위 :백만원)

지역본부

배정액

지역본부

배정액

서울

151,900

전남동부

55,450

서울동남부

100,060

대전충남

127,600

인천

174,000

충남북부

130,200

경기

245,005

울산

146,240

경기서부

160,950

충북

143,500

경기북부

146,510

전북

130,650

부산

186,969

경남

214,654

대구경북

165,014

경남서부

52,350

경북중서부

114,500

강원

53,050

경북동부

88,866

강원영동

29,882

광주전남

123,200

제주

17,750

전남서부

37,200

계

2,795,500

※ 재해자금, 자산유동화, 소상공인 자금 제외 

이들 3개 지역본부의 예산을 합한 광주전남지역의 예산은 2,158억5천만원인데, 이는 작년 3,244억4,600만원에 비해서 33.4%가 줄어든 것이다. 

지역본부별로는 광주전남지역본부가 09년 1,779억3,900만원에서 올해 1,232억원으로 30.7%가 줄었고, 전남동부지역본부가 09년 804억6,200만원에서 올해 554억5천만원으로 31.9%가 줄었으며 전남서부지역본부는 09년 660억4,500만원에서 올해 372억원으로 43.6%가 줄어서 광주전남지역 내에서 가장 큰 폭으로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권역별 예산배정 규모를 살펴보면 호남권(광주,전남,전북)은 3,465억원으로 전체예산의 12.4%에 불과한 반면 수도권은 9785억2500만원으로 35%, 영남권은 9685억9300만원으로 34.6%를 차지하는 등 정책자금이 수도권과 영남권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 의원에게 제출한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감소사유에 의하면 “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을 위해 확대됐던 중소기업 긴급 유동성 지원자금을 금년도 경기회복 전망을 감안하여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환원하고, 정책자금을 녹색․신성장동력 분야 및 지식서비스 산업에 전략적으로 배분하고 미래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에게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라고 변명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표면적으로는 운영기조가 전환됐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현 정부의 부자감세로 인해 5년간 90조원의 세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4대강 사업예산을 편성하려고 지역 SOC, 복지, 교육, 중소기업 관련 예산을 삭감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우려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4대강사업 예산 편성으로 인해 대기업에는 혜택이 돌아갈지 모르지만 피해는 종소기업이나 저소득층이 입게 된다. 따라서 4대강 예산 3조5천억원 중에서 순수한 국가하천정비예산을 제외한 2조5천억원을 삭감해 복지, 교육, 중소기업 등 민생예산으로 편성해야 된다고 주장했었던 것인데, 실제로 4대강 예산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 의원은 “작년에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이 정책자금을 신청한 금액이 5892억원(광주전남지역본부 3236억9700만원, 전남서부지역본부 1341억8700만원, 전남동부지역본부 1313억2700만원)이다. 

올해 역시 이정도 수준의 자금신청이 예상되는데 예산은 작년 신청액 대비 36%에 불과한 1086억원만 배정돼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은 정책자금 지원축소로 인한 경영난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따라서 중진공을 비롯한 정부는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으로 인해 부도위기에 처한 협력업체들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이 정책자금 부족으로 인해 경영난이 심화되지 않도록 정책자금 신청상황을 감안해 조기에 추가경정예산을 마련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별첨)

지역본부 및 지부의 관할구역

지역본부 및 지부

관 할 구 역

서울

지역본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은평구, 종로구, 서대문구, 마포구, 용산구, 중구,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동․남부지부

노원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 광진구,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부산지역본부

부산광역시

대구․경북

지역본부

대구광역시,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경북중․서부

지부

구미시, 상주시,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김천시, 군위군, 안동시, 봉화군, 예천군,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경북동부지부

포항시, 경주시, 청송군, 영덕군, 영양군, 울진군, 울릉군

인천지역본부

인천광역시, 부천시, 김포시

광주․전남

지역본부

광주광역시, 영광군, 장성군, 담양군, 함평군, 나주시, 화순군

전남서부지부

무안군, 목포시,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 진도군, 해남군, 완도군

전남동부지부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장흥군, 구례군, 곡성군, 고흥군, 보성군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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