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준‘제4회 신년 위안잔치 및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가 26일 광산구 운남동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빛여성봉사단(회장 심정희)의 주최로 열린 이번행사는 광주지역 5개구 총 300세대에 쌀나누기 행사를 갖기 위해 약 천여만원의 경비를 마련하고 500여 봉사단 회원들과 구별 노인당의 추천을 받아 익일 오후1시 회원들의 책임 하에 배포했다.

  행사를 찾으신 어르신들의 식사모습

행사를 위해 참석한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이런 행사를 주최한 한빛여성봉사단에 대한 감사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광산구를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며 축사를 마쳤다.

  전갑길 광산구청장 축사

사단법인 한빛봉사단은 독지가의 후원 및 회비등 총 11,136명의 수혜자가 지원사업을 돕고 있으며, 현재 목욕탕 이동봉사, 경로 사랑 위안잔치, 어르신 건강관리등 각종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사회에 큰 행복을 전하는 봉사단으로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이날 사회복지현장 실습생으로 참석한 광주여대(3년) 임00학생은 “현실적으로 무료급식에 어르신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는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어려움과 독거하는 외로움때문”이라며 안쓰러움을 표현했으며, “이런 행사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배울 점도 많아 다양한 행사가 계속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처음 본양동 도배공사를 시작으로 창립된 사단법인 한빛여성봉사단의 활동은 카페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여러 단체에서 지원해준 쌀 300포가 전달자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