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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여수세계섬박람회장 주변 칡덩굴 등 추가 관리

개도·금오도 등 238㏊ 제거 완료…9월까지 80㏊ 추가 정비, 101억원 투입·전문작업단 391명 운영
등록날짜 [ 2026년08월09일 10시13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칡덩굴의 생장과 확산이 활발한 8월부터 10월까지를 ‘칡덩굴 집중 제거 기간’으로 운영하고, 조림지와 도로변, ​여수세계섬박람회장 주변 등 주요 가시권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한다.
 
칡덩굴은 생장이 빠르고 주변 나무를 감아 생육을 방해하는 등 산림경관을 훼손하는 주요 요인이다. 특히 여름철 기온이 높아지면서 생장과 확산이 급격히 빨라져 적기에 제거하지 않으면 산림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이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올해 101억 원을 들여 4천295㏊ 규모의 칡덩굴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칡덩굴 맞춤형 제거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작업단 65개 조 391명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5일부터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박람회 주 행사장과 여수 섬 일원의 ​산림경관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개도와 금오도 등 박람회장 주변 주요 산림경관 지역 238㏊의 칡덩굴 제거를 완료했으며, 9월까지 주요 도로변 등 중점 제거지역 80㏊를 추가로 정비할 예정이다.
 
섬 지역은 지형이 복잡하고 산림 여건이 다른 만큼 대상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거에 중점을 뒀다. 인력 제거 등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해 칡덩굴 확산을 차단하고 산림경관 개선 효과를 높였다.
 
강신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림자원과장은 “기후변화로 칡덩굴의 생장과 확산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적기에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선보일 수 있도록 현장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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