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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특별시 서구, 자투리땅 활용 무료 주차장 확대

자투리땅‧학교‧민간시설 활용해 주차공간 49개소 1923면 확보
등록날짜 [ 2026년08월20일 09시02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자투리땅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에게 무료 주차장을 제공하고 생활권 주차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서구는 최근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으로 4개소 98면을 추가해 자투리땅과 학교·민간시설 등을 포함한 무료 주차공간을 총 49개소 1923면으로 확대했다.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자투리땅과 나대지, 공‧폐가 부지 등에 대해 토지소유자가 2년 이상 무상 사용을 승낙하면 서구가 해당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토지소유자에게는 사용 승낙 기간 재산세를 전액 감면한다.
 
이 사업은 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던 소규모 유휴부지를 주차공간으로 활용해 주차난을 덜고 주변 환경도 정비하는 효과가 있다. 토지소유자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고 주민은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유휴부지 활용과 주차환경 개선을 함께 해결할 수 있다.
 
자투리땅 주차장을 이용한 주민들은 “집 주변에 주차할 곳이 부족해 불편했는데 가까운 곳에 무료 주차장이 생겨 한결 편해졌다”며 “빈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구는 앞으로 주차 취약지역과 빈집정비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자투리땅을 적극 발굴하고 현장 여건과 주차장 조성 가능성을 살핀 뒤 토지소유자와 협약을 맺고 생활권 주차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자투리땅 주차장은 주민에게 무료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면서 서구는 1면당 1억 원 이상이 드는 주차장 조성 비용을 줄일 수 있는 1석3조의 사업”이라며 “유휴부지와 학교·민간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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