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임은영)은 9월 5일 열린 ‘2026년 전라남도 과학동아리 창의력 페스티벌’에서 예당중학교, 능주고등학교, 해룡고등학교 과학동아리가 금상을 수상해 전국대회 진출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과학동아리의 활동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다양한 과학 탐구활동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대회에는 중학교 1팀과 고등학교 6팀 등 총 7개 과학동아리가 참가해 동아리 활동보고서 심사, 활동 결과 산출물 전시와 발표 등을 통해 각 동아리의 특색 있는 탐구활동을 선보였다.
중학교에서는 보성 예당중학교 ‘창의과학연구부’가 금상을 수상했다. 최서영·양혜인 학생이 발표자로 참여했으며 김덕환 교사가 동아리 활동을 지도했다.
고등학교에서는 화순 능주고등학교 ‘ATOM-KE’와 영광 해룡고등학교 ‘HTECH’가 금상을 수상했다. 능주고는 맹희강·김현우 학생이 발표하고 백진영 교사가 지도했으며, 해룡고는 전준성·송현종 학생이 발표하고 서은상 교사가 지도했다.
대회에서는 연구 결과뿐 아니라 과학동아리의 활동 과정과 내용, 학생 참여도와 협업 등을 중요하게 평가했다. 학생들은 동아리 구성원들과 역할을 나누고 활동 과정에서 마주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키웠다.
금상을 수상한 영광 해룡고등학교 ‘HTECH’의 전준성·송현종 학생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연계해 전국의 과학·에너지 관련 동아리와 교류하면서 에너지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우리 지역인 전남이 안고 있는 에너지 문제를 친구들과 함께 탐구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금상을 수상한 세 동아리는 전남을 대표해 오는 11월 7일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창의융합교육원은 출전팀의 활동보고서와 발표 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은영 원장은 “과학동아리 활동의 가치는 정해진 답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며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을 즐기고 새로운 질문과 도전을 이어가며 미래에 필요한 창의성과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