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그동안 산불방지대책을 수립 및 사전준비를 완료하고 오는 1. 29일 신관소회의실에서 강기창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0년 산불방지대책 유관기관․단체 합동 협의회를 개최한다.

금번 강원도 주관으로 실시하는 산불방지대책회의는도내 주둔 군부대 18개부대(사단급 이상)와 지방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 국립공원, 경찰청, 교육청 등 15개 기관,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산림보호협회 등 9개 단체 등 총 42개 유관기관․단체와 시군 산불관련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산불예방․감시대책과 산불발생시 민관군 진화공조체제 유지방안(7개 중앙기관 공동예규에 의거)등 한단계 발전된 종합적인 산불방지대책을 중점 협의한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 본부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산불방지종합대책시달(1. 15일), 산불감시원 수첩제작 배부(5천부),  감시원 및 전문진화대 선발 : 2,977명(감시원1,807, 진화대 1,170), 입산통제(351개소 206천ha), 등산로 폐쇄(329노선1,256km), 산불예방 홍보(TV,라디오 등) 및 임차헬기(6대) 확보 등 사전준비를 완료하였고 농업인 대상 산불방지 교육 중(379개소 31천명 ⇒ 영농교육시 병행)에 있다.

감시 및 진화자원으로는 감시․진화인력 2,977명(감시원 1,807, 진화대 1,170) 상시 운영,  예방․감시시설로는 무인산불감시카메라 111대, 감시탑 등 492개소, 진화장비로는 헬기 18대(임차 6, 산림 10, 소방2), 진화차 118대와 기계화시스템(소형 고압펌프) 203대를 전진 배치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기창 행정부지사는 산불방지대책 추진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밝히면서 시군, 군부대, 국립공원 등 산불관리 책임기관별로 산불예방 및 진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대처함과 동시, 민․관․군 공조체계 협조요청 특히, 시군에 대하여는 시장․군수의 관심도 제고와 실과별 책임구역제 운영 등 산불예방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전행정력을 산불예방에 집중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금년도 중점추진대책으로 논․밭두렁․쓰레기소각, 입산자 실화 등 관습적 산불발생 근절에 중점을 두고 홍보강화와 시기․원인별 적극적인 예방대책 추진으로 산불 미연차단, 주요사찰 등 산림내 문화재 보호를 위한 산불방지 이격공간 조성 및 산림연접지 인화물, 농산쓰레기 수거를 확대하여 사전예방, 철저한 산불 원인규명 및 경찰과 합동으로 실화자 검거반을 편성(108명) 신속검거 엄중처벌로 경각심을 고취,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지역에 대한 관리강화를 지시하였다. 아울러, 경기활성화를 위한 재정조기집행과 일자리창출에 모두 노력하여 경제난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