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김윤수 총장은 2월1일자로 간호대학장에 소향숙 간호학과 교수를, 문화사회과학대학장에 한병세 경상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임기는 2012년 1월까지 2년간. 

소향숙 신임 학장은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지구촌의 급변하는 보건의료복지환경을 리드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병세 신임 학장은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배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향숙 신임 학장은 1977년 전남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사)대한간호협회 광주광역시간호사회 회장, 대한종양간호학회 부회장, 국립암센터 암정복추진기획단 추진위원, 광주광역시간호사회 복지간호센터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병세 신임 학장은 1980년 전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호헨하임대학교(University of Hohenheim)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여수경실련 대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 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사)한국산학협동연구원 부원장, 한국 도서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