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중부발전부지에「미래형 초고속 해상수송 수단인 중, 대형 위그선 생산기지」가 건설될 전망이다.
중부발전부지는 전라북도가 토지 소유자인 한국중부발전(주)과 2007년 5월부터 2년 8개월여간 협상 끝에 전체 1,104,417㎡(334천평) 중 769,418㎡(234천평)를 공장용지로 전환하고 기업에 공급하는 지역이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춘희)은 군장국가산업단지 중부발전부지 내 비응도동 36-5번지 97,831㎡(약 29,600평)에 윙쉽중공업(주), 윙쉽테크놀러지(주) 등 위그선 관련 5개 기업과 함께「대형 위그선 생산 협동화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2월 1일(월) MOU를 체결했다.
위그선(WIG:Wing-In-Ground effect ship)은 선박과 항공기의 특징 및 장점을 갖춘 초고속 해상수송 수단으로써 해면효과(공기 중을 항해하고 있는 날개는 수면에 가까워질수록 양력은 증가하지만 저항은 크게 증가하지 않는 원리)의 원리를 이용하여 운항되는 초고속 수면비행선박이다.
윙쉽중공업(주)은 위그선 협동화단지 조성사업의 주관기업으로서 대형위그선 생산 실용화 기업인 윙쉽테크놀러지(주)의 생산법인이며, 2009.6.26일 군산자유무역지역 내 43,000㎡ 부지에 조립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진바 있다. 여기에서는 40~150인승 중형 위그선을 생산하게 되고, 이번 조성하는 비응만 연접 협동화단지에서는 200~350인승급 대형위그선을 설계, 생산할 계획이다.
협동화단지 조성 사업은「중소기업진흥법」에 의해 중소기업의 사업장을 집단화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3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여야 하며 여기에는 시설자금, 운전자금 등이 지원되고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윙쉽중공업(주)의 임원 및 연구진은 시스템설계기술 등 대형위그선 개발에 필수적인 10대 핵심기술에 대해 과거 한국해양연구원 연구진으로 재직한 박사, 석사급 등 고급기술인력으로 구성됨으로써 원천기술확보 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전라북도에서는 군장국가산업단지에 위그선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감으로써 블루오션인 대형 위그선 생산의 세계적 전초기지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하여 금번 MOU를 계기로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