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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중심도시, 광주’를 선언한 민주당 강운태 국회의원(광주 남구)은 4일 “광주시가 민자로 추진하는 돔구장 건립에 앞서 도심 공동화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밝혔다.
강운태 국회의원 (광주 남)
강 의원은 “돔구장 신축 계획 발표 이후 두 차례나 사업제안서 제출이 연기되면서 특혜성 시비와 관련된 시민들의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며 “특히 동구를 비롯 북구, 서구, 남구 일부 지역의 도심 공동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이를 외면하고 외곽지에 돔구장 같은 대형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이들 지역의 슬럼화를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에 따라 “포스코 건설측이 5일 광주시에 제출키로 한 사업제안서를 즉각 공개한 뒤 시민들의 뜻을 물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특히 “돔야구장 주변 330만㎡에 민간자본 2조5000억 원을 들여 스포츠, 레저, 관광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광주시 계획은 제2의 도심공동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재 무등경기장 일대를 야구타운으로 조성, 제1․제2 야구장의 개방형 야구장으로 조성하되, 이와는 별도의 장소에 4~5면의 축구장이 함께 들어서는 축구타운을 건립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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