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중심도시, 광주’를 선언한 민주당 강운태 국회의원(광주 남구)이 4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룸에서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운태 의원이 지난 2일 메니페스토 상을 수상했다.

강 의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지난해 발표한 제1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2년 연속 최고의 상을 수상한 의원은 전체 국회의원 299명 중 강 의원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수상의 의미가 각별하다는 평이다.

강 의원은 “지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좋은 평가를 받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실현 가능한 약속과 실천으로 광주를 창조중심도시로 건설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8대 총선 당시 지역민에게 배포한 공보물에 실린 공약처리 상황 △18대 총선 의정활동계획서 이행현황 △국회의원 홈페이지의 공약실천 내용 유무 및 공약실천 정보의 접근 용이성 등으로 나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