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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자유 시장 ”금 나와라 뚝딱” 개막 행사 개최

문전성시 2차년도 프로젝트 개막행사 열려

등록날짜 [ 2010년02월05일 17시09분 ]

목포시는「2009년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시범사업(이하 문전성시)」 2차년도 프로젝트 개막을 알리는 오픈 행사를개최한다. 오는 2.5(금) 오후 2시부터 자유시장 1층 특설무대에서 열릴 이 날 행사는 '목포자유시장-금 나와라 뚝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문전성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재래시장 고유의 문화전통을 가미해 관광명소로 만드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계획아래 목포자유시장이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목포시 공동 주최로 2009년 7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개막 행사에서는 자유시장 상인들과 지역민이 함께하여 사업 성공을 기원하며 복주머니 나눔 퍼포먼스, 실버공연단, 모듬북 공연, 마술공연, 매생이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6월까지 진행될 자유시장 문전성시 사업은 ‘토요 도깨비 시장’, ‘시민문화교실’, 상인과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공연 ‘도깨비 난장’ 등 자유시장 고유의 전통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공연·전시 등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자유시장 고유의 역사적 전통성과 상징성을 살려 ‘도깨비’ 캐릭터와 ‘금나와라 뚝딱’ 캐치프레이즈를 사용, 복이 들어오고 복을 받아 간다는 문화적 이미지를 재창조하고 다채로운 생활형 체험 컨텐츠를 운영함으로써 경제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공동체 공간이자 생활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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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