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광주광역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 컨벤센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교육자치 원년을 준비해온 청사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이후보측에 따르면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초등학교 교사로 출발 광주교육대학교 2대 총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40여년 동안 광주 일선 교육현장을 지켜온 후보자와 전국 각지에서 인연을 맺었던 교육계 인사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前총장은 광주 성산교회 장로로서 광주시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맡는 등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후보자를 지원하는 종교계 인사는 물론 U-대회 유치 범시민협의회장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함께 해온 각계인사들도 속속 참여의사를 밝혀 오고 있다. 

이 후보는 “주변에 부담을 주는 것 같아 고사했으나 이번 기회에 교육감예비후보등록 때 제시한 광주교육발전 6대비전을 비롯한 후보의 교육철학을 제대로 알리는 것이 도리라는 조언도 많아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정재 전교육대학교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