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조형래)은 낮 시간대에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농민이나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민원실”을 연말까지 운영키로 하였다.
곡성군 야간 민원실을 찾은 민원인들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야간 민원실은 오전 8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하되, 인감증명과 주민등록등(초)본, 지방세 납세증명서,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 계획원 등 각종 민원서류 발급과 팩스민원 신청 등이 가능하다.

또 여권과 행정정보공개 접수,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처리, 공시지가 상담은 물론 토지 분할과 합병, 지방세상담도 언제든 받을 수 있다.

주민 편의 민원시책으로 2009년에 처음으로 추진한 야간 민원실 운영은 641명 방문에 1,257건 처리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일과시간에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각종증명서 발급 등의 빠르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곡성군은 이밖에 신속한 여권발급 서비스를 위해 도 심사 경유를 폐지하고 군에서 직접 심사 후 발급 하므로써 여권발급 처리기간을 종전 10일에서 4일로 처리하고 있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