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센터장 김종윤)에서는  부모와 자식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고 가족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도와 줄 「가족 속의 내모습 찾기」부모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2월 20일(토), 2월 27일(토)에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아동 보호 종합센터 관계자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를 양육하며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하지만  문제를 회피함으로 인해 갈등이 커지고 사태가 심각해질 때쯤 해결방법을 찾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다.  양육 스트레스에 지친 부모들에게는   이번행사를 통해  자녀들과 좀더 긍정적인 관계형성을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모 집단상담프로그램은 2월 프로그램인「가족 속의 내 모습 찾기」뿐 아니라 아이양육에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로 연중 실시된다. 평소 아이 양육으로 힘들었던 부모, 사회복지관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아동관련기관의 상담과정에서 부모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양육자 및 기관 관계자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긍정적 경험과 지지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