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5마일 해상에서 지난 22일 오후 9시경 발생했던 선박 화재로 선원 9명중 2명이 끝내 숨졌다.
출동한 통영해경과 해군 고속정에 의해 선원들(한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 모두가 구조됐으나, 한국인 2명은 사망했으며, 나머지 7명은 통영적십자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선장 권모(47세)씨는 “화재는 기관실에서 시작됐으며, 불을 피해 모두 바다에 뛰어 들었다”고 밝혔다.
권씨는 “그물을 놓고 잠시 쉬고 있었으나 갑자기 불이 났다”며, 다행히 날씨가 춥지 않아 더 이상의 피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통영해경은 이 선박은 전소됐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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