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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랑 실천, 컴맹없는 관악구를 만들다.

84세 노인까지 함께하는 「IT 희망나눔 봉사단」 경로당, 복지시설 방문
등록날짜 [ 2010년02월23일 10시07분 ]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지난 2007년부터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우선 구청을 비롯한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중고PC를 수리하고 독지가로부터 기증받은 PC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448대를 보급했다. 또한 ‘정보통신 방문점검’을 실시하여 인터넷 장비 및 컴퓨터 주변기기 점검, 소프트웨어 환경설정, 컴퓨터 활용 및 바이러스 예방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방문해 제공하고 있다. 출장횟수만 총 724회나 된다. 

구는 지역주민 정보화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컴맹없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1997년 이후 지역주민 13,150여명이 정보화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신림동지역 주민들을 위해 동통폐합으로 새로 생겨난 ‘미성동 자치회관’에 구청, 성현동 교육장에 이어 제3 정보화 교육장을 설치했다. 

특히 최근에 노년층의 정보화교육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IT 희망나눔 봉사단」의 활동이 눈부시다. 20대 청년부터 84세 할아버지까지 남녀노소 8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동네별로 경로당과 사회복지관 등을 순회하면서 정보화교육과 함께 고장난 PC 수리도 해준다.  

구는 올해 더욱 많은 소외계층에게 정보화 혜택을 주기 위해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의 ‘사랑의 PC’ 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IT희망나눔 방문 서비스’가 필요한 시설이나 가정은 홍보전산과(☎880-3156)로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진순 홍보전산과장은 “별도의 예산지원 없이 기증받은 중고 PC와 전문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애로사항이 많다.”며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뜻있는 분들의 참여가 절실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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