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욕지면(면장 정종부) 불곡마을(이장 박승명)에서는 2일 마을회관 앞 불곡물량장에서 진의장 통영시장, 조종태 시의원, 이상근 시의원, 정종부 면장,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곡 마을회관 리모델링 준공 및 개관식을 가졌다.

불곡마을 회관은 1974년도에 건립하여 마을 주민들이 사용해 오다가 건물 노후로 인해 주민들이 사용하기에는 매우 불편하여 소요사업비 1억 8천만원의 시 지원을 받아 현 위치에 1층 면적 79.1㎡로 남여가 별도로 거주할 수 있는 거실과 방으로 되어있고,  2층은 72.1㎡ 로써 마을주민들이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어져 있다.

이날 박승명 불곡 마을회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마을회관을 건립한지가 30년이 넘었기 때문에 회관 리모델링이 절실 하였는데 󰡒리모델링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해 주신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불곡마을 모두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진의장 통영시장은 “깔끔한 현대식 건물로 리모델링한 마을회관은 마을주민 여러분의 정보교환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쉼터이자 여가선용 장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마을회관 리모델링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