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경찰서(서장 전준호)는 3일 고성읍 성내리 소재 읍사무소앞에서 전준호 서장,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하여 경찰발전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전의경동우회, 보안협력위원회, 전의경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장 및 일반시민 등 50여명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음주운전 근절 원년을 선포하고‘천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고성경찰서장의‘음주운전근절 원년 선포’와‘경남 1호 서명’으로 시작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의 서명과 ‘음주운전근절 천만인 서명운동’홍보 유인물 배부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고성경찰서는 3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100일간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및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 및 서명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며, 경찰서 홈페이지의 ’사이버 서명‘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고성경찰서에서는 음주운전은 국민의‘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기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정착시켜 군민 교통안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성/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