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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황주홍 군수)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강진읍시장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5일 준공 및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강진읍시장 현대화사업 준공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한 유선호 국회의원, 이삼현 군의회의장, 윤인휴 전라남도 경제통상과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시장상인,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시장은 개장 110여년의 역사가 깃든 전통 시장으로 그동안 지역민들의 삶과 같이 해오다가 장옥의 불부합 배치 및 주변 마트 개설 등으로 급격하게 침체되어 시장을 살리는 활성화 대책으로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새롭게 변신한 강진읍 시장은 5일시장과 상설시장을 통합한 현대식 복합시장으로 지난해 9월부터 총사업비 56억원(국 35, 도 5, 군 16)을 투입하여 부지 10,574㎡, 건물연면적 2,147.35㎡에 들어섰다.
이곳에는 총 80개 점포와 사무실, 창고, 화장실, 상하수도 시설과 고객만족센터, 전자상거래 정보나눔실, 고객․상인건강 증진실, 365코너 등의 편의시설들이 들어서 시장이용객과 상인들을 위한 현대식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특히 시장 상인들의 전문교육을 할 수 있는 60석 규모의 빔 프로젝트 등 영상시설을 갖춘 교육장과 점포 내 CCTV을 설치하여 물건 도난을 예방할 수 있게 되어 상인들로부터 대단한 호응도를 얻고 있다.
군은 예전의 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였지만 현대식 시장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만남의 장소로 다시 태어난 강진읍 시장은 기존의 매출액보다 30%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상인들도 ‘손님에게 친절하기, 상품은 저렴하게’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대형백화점이나 마트에 비해 손색하지 않은 시장을 만들기 위한 열의와 각오가 대단하다.
시장 상인회장 이강영(63)씨는 “좋은 시설로 변모한 만큼 시장을 찾는 고객이 만족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인들과 잘 협의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경제발전팀장은 “앞으로 상인전산교육, 상인대학 등을 개최하여 상인들의 질적 향상과 마케팅 전략으로 성장하는 전국 최고의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황 군수는 “시장상인들의 생계와 연계되기에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추진했다”며 “각종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으므로 친절과 정직 속에 전통시장을 적극 활용하였으면 한다”고 지역주민들에게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