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지역을 찾는 탐방객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문화유산을 계승, 보존하기 위해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충주 중원청명주 전수관을 건립한다.
시는 가금면 창동리 243번지에 위치한 노후된 기존의 생산공장을 철거해 국비 및 지방비 포함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총면적 370여㎡ 규모의 지상 1층 생산공장, 2층 전시관 및 사무실 등으로 전수관을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중원청명주는 1년 24절기 중 청명에 사용하기 위해 술을 빚었다 하여 청명주라 불리는데 누룩과 찹쌀죽을 사용 청명일 100일전에 담궈 청명일에 마셨으며, 조선시대는 궁중으로 올리는 술로 선택되기도 하였고 사대부가에서 귀한 손님의 접대용으로 쓰였다고 한다.
청명주가 빚어지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 이전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이익의「성호사설」이나「향전록」등에 청명주에 대한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명주 전수관은 인근에 중원고구려비와 중앙탑, 탄금대, 장미산성 등이 있어 문화유산과 연계한 테마관광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