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제65회 식목일을 맞이해 나무심기 체험을 통한 숲과 나무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오는 26일 시민들이 참여하는 식목행사를 갖는다.

 올해 식목행사는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산123번지 장선마을에서 오전 10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임야 2ha에 소나무 및 잣나무 4,500본을 식재할 계획.

 이 행사에는 시청 공무원, 시의원, 동지역 주민자치위원과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산림관련단체, 숲 해설가협회 회원, 지역주민 등 각 계층의 인사가 250명 정도가 참여한다.

 또한 이날 식목행사 후 부대행사로 나무심기기간을 맞이해 시민들이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영산홍 외 12종 10,000본의 묘목을 시민들에게 1인당 4그루 정도씩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