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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함께해요! 7530” 운동

오는 10월까지 일곡근린공원 등 6개소에서

등록날짜 [ 2010년04월06일 05시57분 ]

-1주일에 5번 30분이상 운동생활 실천
광주광역시 북구(청장대행 이홍의)가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일곡근린공원 등에서 ‘함께해요! 7530운동생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동과 영양, 정신건강을 포함한 포괄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함께해요! 7530운동생활 프로그램’은 1주일에 5일 30분이상 운동의 생활화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향상시키고 건강관리능력을 배양해 가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 알콜상담센터, 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하고 광주시 건강증진사업지원단, 조선대 의과대학의 자문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관내 주민들에게 운동과 건강행태, 정신건강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스트레칭, 파워워킹, 에어로빅 등 운동프로그램과 비만․절주․금연 등 건강교육 및 상담 우울증 등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이며 건강행태 설문조사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사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다.

‘함께해요! 7530운동생활 프로그램’에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월․수․금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일곡근린공원, 문화근린공원, 전남대 운동장, 교육대 운동장, 동림동 친수공원 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아울러 북구는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는 ‘건강백세! 해피실버’ 프로그램과 고혈압이나 당뇨 등 유질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운동법을 지도하는 ‘행복을 담은 운동과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과 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행태 개선사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북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각종 만성질환은 운동부족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건강생활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건강관리능력을 배양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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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