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황일봉)는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돕고 건강한 아이를 분만할 수 있도록 ‘임산부를 위한 예비맘 교실’을 운영한다.

효사랑-아이사랑 남구가 실시하는 임산부 요가교실은 4월 6일부터 4주간, 관내 20주 이상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백운동 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호흡과 명상(이완법, 호흡법, 명상법등), 요가 동작, 특수마사지, 명상음악, 태교음악, 인도고전음악감상 등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어 임산부 및 태아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5월부터 새로 태어날 아기를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모빌 만들기’, ‘예비맘을 위한 출산 육아교실, 모유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월별프로그램에 대해서 SMS문자서비스 및 보건소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예비맘 교실이 “임신․출산의 고통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줄이고 육아정보 공유 및 임산부 간 유대감 조성을 통해 임신 중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양플러스사업ㆍ난임 부부지원ㆍ신생아 산모 도우미지원 사업․신생아건강보험가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자료제공 : 남구청 방문사업과 출산장려팀(650-8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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