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황일봉)와 효사랑실천협약학교인 동아여자고등학교(교장 양해진)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7일(수) 16시 동아여고 도서관에서 ‘효사랑섬김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효사랑섬김나눔봉사단은 지난해 광주 남구와 동아여고가 맺은 효사랑실천운동공동추진협약에 근거, 자원봉사활성화와 청소년 효사랑인성함양을 목적으로 동아여고 학생(3개단 92명)과 학부모봉사단(대표 임오순, 회원 60명), 교사로 구성됐다.

봉사단 발대식은 황일봉 남구청장, 양해진 동아여고 교장 외 학교 관계자, 학부모 및 학생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남구청장의 격려사에 이어 동아여고 교장의 격려사와 학부모봉사위원 위촉장 수여, 봉사단 대표의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동아여고 학부모 및 학생봉사단은 앞으로 남구에서 추진하는 효사랑데이, 효사랑녹색문화산업전 등 효사랑관련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하며, 특히 학생 효사랑봉사단은 남구 관내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25세대와 결연을 맺어 연간 지속적으로 방문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자신을 낮추어 남을 섬기며 나의 시간과 사랑을 나누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며 “동아여고 교육공동체는 봉사활동의 보람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숨결을 전하는 행복전도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여자고등학교는 1983년 3월 개교이래, 지금까지 25회에 걸쳐 졸업생 13,234명을 배출한 여성교육의 명문사학으로 21세기를 주도할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후학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 자료제공 : 남구청 보건행정과 효사랑사업팀 ☏ 650-8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