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황일봉)는 21일 오후 2시 구청 회의실에서 김영식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및 가족, 주민을 대상으로 ‘웃음요가를 통한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매월 3째 수요일에 실시되는 ‘만성질환 건강지킴이 교실’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로 하여금 교육과 운동을 병행해 ‘자가관리능력’을 키워 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21일 오후 2시 구청 회의실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체크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김영식 소장의 ‘웃음요가’ 강의에 이어 신현종 내과전문의(광주시 공보의)가 ‘만성질환의 정의 및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지킴이 교실 운영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자간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만성질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겠다.”며 “만성질환자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보다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신나는 인생! 생생 건강교실’ 운동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저 염식 조리교실, 당뇨시식회 등의 다양한 질병관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자료제공 : 남구청 방문사업과 질병관리팀 ☏ 650-8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