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금가면에 위치한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교환조종사로 근무하고 있는 클레이본(Ashley B. Clayborne) 소령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19일 ‘충주시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클레이본(34세) 소령은 동료와 부대원 가족, 지역학생 등을 대상 주 2회 무료 영어교육과 호수축제, 사과마라톤대회 등 지역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집중호우나 폭설 등에 따른 군부대 인력지원 시 누구보다 앞장서는 등 온화한 성품의 한국 사람과도 같은 미국인으로 충주를 대내외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MIT공대 출신의 미공군 엘리트로 평소 성실한 임무완수를 통해 한·미 공군 간 작전운영능력 향상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부대장을 비롯한 부대원들로부터 신뢰가 두텁다.
김호복 충주시장은 “지난 2007년 9월부터 공군 제19전투비행단 교환조종사로 근무해온 클레이본 소령이 한·미 공군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은 물론, 지역의 각종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발전과 홍보에 적지 않은 공이 인정돼 명예시민 자격을 주었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클레이본 소령에 대한 명예시민증 수여로 지금까지 외국인 21명, 내국인 5명 등 모두 26명의 명예시민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충주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갖도록 매월 시정소식지 발송과 지역축제, 행사 초청 등을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