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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암 호수” 광주의 관광명소로 탈바꿈

3년동안 추진해 오던 생태공원화 개선사업이 명실상부한 광주의 관광명소로
등록날짜 [ 2010년04월19일 17시51분 ]

 
풍암호수는 그 동안 무허가 음식점들이 난립하여 오폐수와 생활하수 등으로 수질오염이 심각한 농업용 목적으로 축조된 저수지로  온갖 쓰레기가 방치되는 등 주민들에게 외면받던 곳.

지난  99년부터 풍암동  인근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점차 주민들 수가 1만 3천여세대, 5만여명까지  늘어나자 주민들 사이에서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관할지역 서구는 2007년부터 중앙공원과 금당산과 연계한 생태공원화 사업에 착수, 충분한 유예기간을 두고 불법으로 난립된 음식점 등을 자진정비하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천800여본의 초화류를 식재하고 240m의 꽃길 산책로를 조성하는 한편, 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토지매입과 불법건축물을 철거했다.

2008년에는  벽천분수, 한식정자, 생태습지, 목교 그리고 1,300㎡ 규모의 튤립동산 등 수변과 어우러진 자연친화 시설물들을 들여 놓았다.

또한 12종 2,600여주의 나무를 식재하고 토사유입 예방을 위한400여톤의 조경석과 자연석을 설치하므로 관광지로 탈바꿈을 시작하였다.

지난해 말 제1, 2목교 상단의 하수유입 처리시설 설치도 끝마치고, 관정과 공중화장실, 풍암호수 제방과 호안석을 잇는 데크 외에 고사 분수(높이 쏘아 올리는 분수)를 설치하였다.

한식정자와 분수, 105m 길이의 목교를 설치했으며 목교 상단 부지에 총 1,300㎡ 규모로 튤립동산도 조성해 놓고 아울러, 황토길, 자연 쇄석길 등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1.7km의 웰빙순환 산책로와 대형 관정 그리고 경관조명 공사를 마쳤다.

특히, 서구는 올해 6월말 완공을 목표로 260면의 공영주차장과 자연생태체험학습장, 장미원 등을 조성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그 동안 3년동안 추진해 오던 생태공원화 개선사업이 거의 끝나간다”며 “앞으로 풍암호수가 명실상부한 광주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풍암호수가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다양한 매력을 지닌 주민들의 휴식처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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