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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국내최초 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발전시설 착공

등록날짜 [ 2010년04월20일 15시45분 ]

부산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을 위해 국내최초로‘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발전시설’을 금년 8월에 착공하여 오는 2012년까지 총 2,133억원을 투입, 생곡쓰레기매립장 인근에 민간제안 사업(BTO)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단순매립․소각 등으로 처리되고 있는 현행 가연성 생활폐기물에 대한 처리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1월 부산시와 가칭 부산에너팜(주)[출자자 (주)포스코, (주)태영건설]간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 방식(BTO) 및 재원 조달방법 등을 결정하여 단일 환경사업으로서는 국내 최대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금년 7월까지 실시설계에 대한 자문위원회 심의와 승인을 거쳐 8월에 착공하여 2012년 준공할 계획이며, 주요시설은 기계적 선별시설, 고형연료제품 전용보일러시설, 발전시설(60만kw/일)로 구분하여 생곡쓰레기매립장 인근에 건립된다. 

이런 시설들은 선진국인 일본과 독일에서는 이미 상용화되고 있어 부산시도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선별에서 발전까지 자동화된 신기술을 도입해, 현재 매립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 전량(535톤/일)과 소각 처리되는 폐목재(43톤/일) 등 1일 약 900여톤(연간 261일기준)의 폐기물을 생활폐기물 연료화 시설 설치를 통해 연료화 함으로써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먼저,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매립의 최소화로 생곡쓰레기매립장 사용연한이 12년(2031년→2043년)정도 연장되고, 고유가시대 원유(중유) 수입대체 효과가 연간 34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발전시설에서 생산된 전력 60만kwh(25,000세대 사용분) 판매로 연간 159억원과 선별시설에 분리된 고철 판매로 12억원 등 연간 171억원의 수입이 예상되며, 향후 인근 산업단지가 형성되면 전력 생산 후 남는 여열을 인근 산업체에 유상으로 판매할 경우 추가 이익 발생도 예상되어 지역 경제발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으로 연간 20억원 정도의 이산화탄소(CO2)배출권 확보가 예상되어 국가경쟁력에도 도움이 되고, 준공후 인력고용에 따른 실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시설이 생곡매립장 인근에 들어설 경우 기존의 매립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유화시설, 음식물 자원화시설 등과 더불어 세계에서 유일한 환경자원공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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