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아프리카 콩고공화국에 ‘구로구관’이 생긴다.
구는 21일 “구로구의 컴퓨터 지원에 대한 화답으로 콩고 돌리지시가 구로구관 건립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구로구와 콩고 돌리지시는 지난달 24일 양도시간 교류의향서에 사인하고 돌리지시의 컴퓨터 사용 확대를 위해 구로구가 컴퓨터를 지원해 주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구는 이를 위해 깨끗하게 정비한 중고 컴퓨터 50대를 올해 먼저 보급하고 향후 기종과 보급대수를 늘려나갈 계획.
돌리지시 디부이루 시장은 구로구의 컴퓨터 보급에 대한 감사인사의 뜻으로 돌리지시에 ‘구로구관’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선진 IT도시인 구로구를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콩고에 진출하고자 하는 구로구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더했다.
구의 관계자는 “돌리지시가 컴퓨터 도착 무렵 구로구관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컴퓨터 외교가 한국의 IT 기술을 홍보하고 많은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중앙아프리카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컴퓨터 전달을 위해 19일 구청강당에서 포장행사를 실시했다. 중고 컴퓨터를 수리하고 새단장해 말끔히 포장한 구로구는 25일 인천항에서 콩고로 향하는 배에 선적하게 된다.
이번 컴퓨터 보급은 지난해 11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GCD 총회에서 돌리지시 디부이루 시장이 양대웅 구청장에게 지원 요청한 것을 양 구청장이 받아들임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