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올해부터 군정 주요업무 평가 시 읍면의 특수시책을 평가대상 업무에 포함하여 평가하기로 했다.

그동안 실과사업소의 주요업무에 대해서만 업무추진 목표달성도, 군정기여도를 평가하여 우수시책을 선정하여 포상하였으나, 올해부터 평가대상 업무를 읍면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읍면의 특색 있는 시책 발굴을 유도하기 했다.

또, 주민 복리증진과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읍면 시책 중 우수한 시책을 선정, 포상하기로 하고 내년 2월 고성군업무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3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 고성읍의 ‘생명환경농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개천면의 ‘옥천사 연꽃공원 탐방로 설치’ 등 14건이 평가대상 업무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시책으로 선정될 경우 우수부서에는 100만원, 장려는 50만원의 포상금 지급은 물론 유공 공무원에게는 포상금 및 군수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읍면으로까지 업무 평가 확대를 통해 책임 있는 행정 구현과 직원사기 앙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