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거제시 보건소와 함께 28일 회사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홍보부스’를 마련, 다양한 무료 검진과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경남 거제시 보건소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건강증진 홍보부스’는 보건소 전문 의료진이 직접 옥포조선소를 방문, 이 회사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운영된 프로그램은 가임기 여직원을 위한 풍진항체 검사부터 심뇌혈관 및 구강검진, 금연․절주 클리닉, 비만 클리닉, 정신건강 클리닉 등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 구강, 우울증 등의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맞춤별 건강정보 자료도 제공했다.

특히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한 금연, 절주, 비만, 정신건강, 심뇌혈관의 5가지 경우, 일정기간을 정해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 개인별 맞춤형 운동과 식단을 처방, 자신의 몸을 점검하고 스스로 관리하도록 도움을 주도록 꾸며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직원들의 선진기업 복지제도인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을 도입하여 건강 증진 프로그램 외에도  임상심리전문가(박사)를 채용,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결해주는 심리상담실 '마음누리 행복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스트레스 뿐 아니라 건강문제, 가정문제, 직장동료나 상사와의 갈등 등 모든 고민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결책을 찾아줘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처럼 대우조선해양은 직원과 직원가족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부속병원을 비롯한 사내 부속의원․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추고 직원들의 건강검진․예방․치료 등 건강을 돌보고 있다.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직원들의 신체적 건강 유지는 물론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 직원건강증진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더울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