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사)한국발포스틸렌재활용협회에서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10년 스티로폼 분리수거 및 재활용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에서 자체평가를 통해 거제시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추천되어, 선정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 4월 16일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5월 1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전국 16개 지자체와 환경부, 시도 , 협회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며, 거제시는 환경부장관 기관표창과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한다.

이 평가는 1999년부터 환경부와 협회 공동으로 스티로폴 분리수거 및 재활용체계구축을 위해 지자체 협력강화와 재활용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스티로폼 감용을 통한 잉코트 생산 매각으로 5천4백만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또한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매년스티로폼 사용량이 증가됨에 따라 재활용 선별장 확충사업과 재활용 분리 및 배출체계를 확립하여 시민 동참을 이끌어 내는 시책개발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