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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어로빅협회 경산지부 배봉선원장.

대구한의대 체육학 외래교수도 역임해.

등록날짜 [ 2009년04월12일 14시41분 ]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에어로빅으로 이름난 되면 떠오르는 여성이 있다.

세계에어로빅협회 경산지부 배봉선 원장이다.

그녀는 일찌기 온갖 댄스를 두루 섭렵하고 에어로빅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제자들 앞에서 온 몸을 던지듯 에어로빅을 가르치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얼마 전에는 "아파트를 찾아라." 와 대구 달구벌 축제에서도 이미 자신의 춤 실력을 보여주어 많은 관객들로 하여금 성원과 찬사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배원장은 "춤을 추고 있으면 모든게 즐거워요. 항상 힘들 때나 괴로운 일이 있어도 제가 연출하는 모든 공연은 계속될 거예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언제 어디서나 누가 물으면 춤으로 승화된 작품을 나만의 세계로 창조한다는 게 독특한 자신만의 에어로빅 매력이라고 강조한다.

그녀는 에어로빅을 하면서도 또 다른 꿈도 있다. 남을 가르치는 대구 한의과 대학 체육학전공 외래교수이기도 하지만 춤과 함께 에어로빅을 접목한 색다른 공연을 준비하여 나중에는 공연場도 별도로 만드는게 소박한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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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