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지구와 관광지구 착공, 새만금 비상시킬 양날개 장착(사진:조감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이하 SGFEZ)으로 공식 지정된지 두 돌을 맞았다. 산업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전라북도에 있어 SGFEZ 지정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이후 2년이 지난 지금 SGFEZ는 지난 4월 27일 19년 만에 개통된 새만금 방조제와 함께 새만금 내부개발을 가시화하는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다.
SGFEZ는 새만금 산업지구·관광지구, 고군산군도 국제해양관광지, 군산시배후지구, 군장국가산업지구 등 총 4개 지구로 66.986㎢이며,“동아시아의 미래형 신산업과 관광레저산업의 허브”로의 육성 비전 아래, 동북아 거점으로서 국가의 위상 제고와 신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첨단 부품소재 공급기지 구축을 통해 nut-cracker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동북아 산업생산의 전략적 거점이자, 서해안신산업벨트를 이끄는 초일류 첨단산업의 집결지로 개발될 것.
또한 지난해 3월 27일 산업지구 착공으로 내부개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12월 10일에는 관광지구 게이트웨이 지역이 착공됨으로써 새만금을 비상시킬 양날개를 달았다. 1단계 사업기간인 2014년까지는 10.13㎢의 조성공사와 18.7㎢의 매립공사를 완료하고 2018년까지는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외의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면서도 막상 투자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고군산군도는 방조제 개통으로 국제해양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앞으로 기반시설 설치 등 열악한 투자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외자 유치에 유리한 여건을 조속히 마련하고 적극적인 세일에 나설 것이다. 아울러 신시, 무녀, 장자, 선유도 등 4개 섬 전체를 한꺼번에 개발하기 보다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사업부터 하나씩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이춘희 청장은 새만금에 세계 자본을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내부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고 새만금 고속도로, 신항만 등 각종 기반시설을 건설함으로써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중앙정부와 전라북도의 파트너십이 필요하고, 정부의 종합실천계획을 뒷받침할 수 있는 후속조치와 예산지원이 계획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