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택시를 타고 귀가했던 50대 중반의 남자가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을 애태우고 있다.
지난 5월 6일 오후 10시 50분경 통영동중학교 동창생(23기) 3명과 술을 먹고 경남 통영시 항남동 고려신경외과 맞은편 노상에서 택시를 타고 통영시 무전동 한진노즈힐아파트 방면으로 갔던 실종자 추수비(54세)씨가 가족들에게도 연락없이 현재까지 귀가하지 않고 있다.
함께 있었던 친구 A모씨는 "일요일 동창회 체육대회 관계로 친구들과 만났으나, 먼저 귀가한다기에 택시를 태워 보냈다. 술을 만취상태까지는 마시지 않은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실종자 추씨의 가족들은 5월 7일 오전에도 귀가하지 않아 오후에 북신지구대에 실종신고를 했으며, 실종 전단지를 만들어 찾고 있는 중이다.
추씨의 가족들은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다"며, 당일 실종자를 보았거나 실종자를 태웠던 택시기사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실종 당시 추수비씨는 상하의 회색계통 작업복을 착용했으며, 하늘색 줄무늬 남방과 밤색 캐주얼화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경찰서 관계자는 실종자를 찾는데 노력하는 한편, 실종자를 태웠던 택시기사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 택시를 본 시민들이 있으면 경찰서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굿데이뉴스 제공>
실종자 추수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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