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SLS조선(대표이사 김덕중)은 지난 4월 30일 한국산업은행 대회의실에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개최, 채권단의 동의로 채무조정안을 가결하고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MOU)을 체결했다.
이날 이행약정식에서 출자전환을 통해 수출보험공사가 최대주주가 되었으며, 채무 상환 유예기간을 2012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경영정상화 계획을 확정지었다.
작년 12월 17일 SLS조선의 워크아웃 신청 이후 채권단은 안진회계법인을 실사법인으로 선정하여 1월 중순부터 약 2개월간 정밀실사를 실시한 한편 SLS조선은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해 임직원 급여삭감, 복지축소, 원가절감 등 뼈를 깎는 강도 높은 자구계획 마련으로 약 4개월 만에 워크아웃 개시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조기 경영정상화 및 우량 기업으로 부활할 수 있는 건실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SLS조선 김덕중 사장은 “혁신적인 원가절감운동과 공정 준수를 통하여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채권단에 표명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과거 성공적인 워크아웃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SLS조선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였다”며 “채무조정안과 자구방안을 바탕으로 SLS조선을 조기에 정상화 시킴으로써 기업구조조정의 모범사례를 다시 한번 만들겠다”고 말했다.
SLS조선은 이번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을 계기로 회사의 신뢰성 회복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사랑 실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여 향토기업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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