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정보를 7년째 작은 소식지에 담아 주민들에게 전달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가꾸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
충주시 수안보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완수 강봉남)는 지난 2003년부터 새마을소식지 ‘통새’를 매달 발행해 관내 주민들에게 지역소식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소식통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소식지 통새는 A4용지 1~2매에 불과하지만 충주와 수안보면의 소식, 새마을 활동내용, 주민경조사, 마을행사 등 다양한 소식들을 빼곡히 실어 전?현직 새마을지도자와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등 모두 500여 명에게 배부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국토청결운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랑의 집고치기, 농촌 폐비닐수거, 급식봉사, 경로잔치 등 궂은일을 대가 없이 하면서도 소외된 면이 없지 않았으나 소식지 발간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보람도 커지고 자긍심이 높아졌다.
올해로 새마을운동 제창 40주년과 ‘통새’ 발간 7주년을 맞이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0년대 이전의 전직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지역의 자랑거리 찾기 사업을 펼쳐 수안보 상촌마을의 ‘내외소나무’와 미륵리 하늘재의 ‘연아를 닮은 나무’를 발굴해 알리기도 했다.
한편 김완수 회장은 “소식지 이름 ‘통새’에 대해 지역에선 비교적 알려진 편이지만 아직도 ‘새통’으로 부르는 사람들도 있어 웃을 때가 많다”며 “앞으로 ‘새통’으로 불려도 좋을 만큼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지역 소식지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