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금가면 문곡마을에서 특유의 아삭아삭함과 맛으로 입맛을 잃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는 이상철(63세), 전영순(53세) 부부가 화제다.(사진)
변덕스런 날씨와 찜통 같이 더운 비닐하우스에서 한창 수확에 여념이 없는 이 부부에게서 값진 땀의 결실을 얻는 농업인의 인심이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씨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농업에 종사한 지 50여년의 경력과 아스파라거스를 충주에 처음 도입 재배한 선구적 농업인.
아스파라거스는 백합과에 속하며 특유의 감칠맛뿐만 아니라 항암작용과 더불어 루틴(Rutin)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과 당뇨 예방 및 개선, 신경통, 류머티즘 완화 등의 효능이 큰데 비해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는 근래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추세에 맞춰 농약 및 화학비료를 주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퇴비와 물만으로 재배된다는 특징이 있다.
생산한 아스파라거스 전량이 일본으로 수출되거나 대형마트에 유통시키기 위해 강원도 홍천의 우보농산으로 보내져 아쉽다는 이 씨는 “친환경으로 생산된 영양만점의 충주산 아스파라거스를 쉽게 맛볼 수 없어 아쉽지만 앞으로 직거래와 인터넷거래가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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